믿음의 가문을 세우려면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어야 합니다. 우리 삶의 중심이 바로 세워져야 합니다. 오뚝이가 넘어져도 일어서는 것은 .중심을 무거운 추가 잡아 주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가 믿음을 지키는 가정을 이루고, 하나님 중심적인 가정이 되기에는 우리 주변에 너무나 많은 방해요소들이 있습니다. 너무 많은 것이 보이고 들리는 것이 예수 중심의 삶을 사는 것을 방해합니다. 걸림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하면 들릴 것이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면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를 너무 잘 아시고 ... 우리를 응원하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몸부림에 반드시 응답할 것입니다. 중심이 바로 선다는 것은 ‘우선순위’의 문제입니다. 무엇이 내 삶의 우선이냐는 것입니다. 하나님 중심의 가정이 되려면 이런 우선순위를 갖는 것입니다.
믿음의 가정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믿음의 눈으로 자녀를 보는 어머니가 아버지가 필요합니다. 어떤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믿음을 가지고 자녀를 지켜내는 어머니의 믿음 아버지의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의 가정이 좋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그런 것을 가능케 하는 우리의 결단입니다. 잠언 22장 6절은 아주 중요한 훈련의 원칙을 제시합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분명한 원칙은 이것입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주님과 동행하는 길’입니다. 믿음의 가문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물어야 할 가장 중요한 질문은 지금 내가, 아니 우리 가정이 주님의 길을 가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이날 각 가정마다 이 질문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믿음의 가문을 이루기 위해, “마땅히 행할 길”을 걷기 위해 당신의 가정은 어떤 습관을 지니고 계십니까?

나눔질문1. 다음의 4가지 지침대로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나누어주세요.
1. 정기적인 가족 시간을 가지도록 하십시오. 가족끼리 만나서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가족에게 잃어버린 시간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우선순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가정의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신앙 중심적인 가정이 되십시오. 아이들의 생활에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삶에서 어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지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즉 생활의 기준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지요. 특히 교회의 절기를 지키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신앙의 절기는 삶의 순간순간을 점검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3. 예배가 지루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가 습관이 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형식적인 지루함이 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자녀들에게 맞게 예배를 디자인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4. 거룩한 하나님의 소원으로 자녀들을 축복하십시오. 거룩한 소원을 가지십시오. 어디에 내어놓아도 부끄럽지 않는 자녀들에 대한 소망을 가지시길 축원합니다.